2018년 1월 강제개종으로 인해 사망한
故 구지인 2주기 추모식 이 있었습니다.
‘ Remember 9 , 기억하고 외치다 ’ 라는 주제로
광주 금남로 공원 일대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강제개종은 개인의 종교를 강제로 바꾸기 위해
남치, 폭행, 감금 등의 인권유린 이 자행되며
해외에서도 그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41회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유럽 ‘양심의 자유 협의회’(CAP-LC)는
대한민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강제개종에 대한
규탄 성명서 를 공식 발표했으며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에서는
15개 주요 국제 NGO들이 강제개종에 대해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제개종 철폐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구지인 양의 사망 이후 국민청원에
강제개종 피해 사실을 알리며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와
14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지만
피해자의 신상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청와대는 글을 삭제하고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대한민국에서도 강제개종교육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법적인 조치를 취하여
다시는 야만적인 인권유린이 자행되는 강제개종으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피연, 고 구지인 2주기 추모식… ‘Remember 9 기억하고 외치다’
▲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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