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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진실을 말한다. (영화 포스터, 후기 有)

by 시온이네 2017. 9. 27.

[아이 캔 스피크] 진실을 말한다. (영화 포스터, 후기 有)

 

 

http://creation-something.tistory.com/376

[아이 캔 스피크] 예고편을 올릴 만큼
개봉하면 꼭 보고싶었던 영화 중 하나인 [아이 캔 스피크]
9월 21일 개봉하여 시온이도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관, 1관 2관 모두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감동과 웃음 두가지가 함께 있는 후기에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 휴지를 챙긴 것은 비밀.

 



메인 포스터 앞면!

 



메인 포스터 뒷면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
 

자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죽을때까지 숨기고자 했던 나옥분 할머니.
하지만 자신을 살려준 친구, 정심 할머니가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고
언젠가는 자신이 정심할머니 대신 말해야 할 때가 올 것 같아 영어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옥분할머니도, 정심할머니도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배우고자 했던 이유는 세계에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옥분 할머니가 다 잊고 살고 싶었으나 잊으면 지는 것이기에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는 사진 한장을 민재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 장면을 보며 민재는 영화를 보고 있는 우리에게 하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은 계속해서 일본의 반 인륜적인 사건을 알리고 진정한 사죄를 받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그러니 우리도 잊지 말고 함께 해결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요.

미 의회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통과 된지 10년.
일본은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없습니다.
영화에서 옥분할머니가 미국 의회에서 증언, 연설 중 한 대사가 있습니다.


I am sorry. Is that so hard?
미안하다. 그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