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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개종교육의 실체

강제 개종 목자들의 마음에도 봄이 오길 feat.같은편에서 반대하기 시작했다

by 시온이네 2018. 4. 17.


강제 개종 목자들의 마음에도 봄이 오길

feat 같은편에서 반대하기 시작했다



시온입니다~

드디어 봄이 오나봐요..

올 듯 안 올 듯 오락가락 춥더니

벚꽃을 활짝 피우면서 

짜잔~ 하고 훌쩍 나타났어요~




오늘은 강제 개종 교육에 관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시온이네 블로그에 

강제 개종 교육을 비판하고, 

실태를 알리는 글을 몇 차례 썼었는데요,


시온이는 겨우 몇 번 이었지만 

강피연(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나,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은

강재개종을 막기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계속 되고 있구요..


이들의 노력에 하늘이 감동을 하셨을까요~

절대 들어주지 않을 것 같던 장로교단의 몇몇 목사님들이 

강제개종교육을 반대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강제개종 이대로 좋은가 2차 토론회 개최”

((사)구국실천국민연합 종교개혁 적폐청산 국민연대 주최)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44


2018년 4월 9일 개최




“교계가 무분별한 이단정죄와 마녀사냥 등으로 신흥교단을 말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무리 소수 교단이라고 해도 그 신앙은 보호해야 한다”며

“강제 개종 사업을 하고 있는 목사 측 교단이 책임감을 갖고 나서 관계자를 조사해야한다”고 말했다.


-기사中 부분 발췌-



정확한 지적입니다.

현재 기독교계는 자신들과 뜻을 함께하지 않으면 무조건 이단으로 정죄해버리고,

마녀사냥은 기본에 무차별 공격, 거짓말로 음해하고, 온갖 비방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순복음교단이 처음 나왔을 때 이단이라고 정했다가 거액의 돈을 내고 

한기총에 들어간후 이단명단에서 지워졌다는 이야기는 

쉬쉬하지만 알사람은 이미 다 아는 이야기죠.

(이단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으니 다음에 다시 다루겠습니다)




시온이는 이 토론회가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모르쇠로 일관하던 기독교계내에서 

강제개종을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할 수 있는 용기]라는

 멘트를 어느 cf에서 본적이 있는데, 

내가 속한 단체에서 잘못된 일을 할 때 

그것을 지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사회생활 해본 분들은 너무 잘 아시죠..ㅎ

미투운동의 시작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겠죠~







무조건 덮어놓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강제개종을 문제로 인식했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 노력하기 시작했다는 점.

강피연이 아닌 외부에서 

강제개종을 없애자는 목소리가 외쳐지기 시작한 것이니,

이를 계기로 강제개종을 모르던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될 것이고

알려지는 만큼 반대하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모여 외친다면 

강제 개종 교육이 이땅에서 없어질 날도 멀지 않겠죠~~


개인적으로는 강피연과 함께 연계하여 노력하면 더 빨리

강제개종교육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만...ㅎㅎ


개혁을 시작한 장로교단의 움직임이

단발성이 아닌 꾸준한 움직임이 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의 피해자도 희생자도 발생 되지 않고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강제 개종 교육!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함께 노력해갈 때 인 것 같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매서운 동장군을 물러가게 한 것처럼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들이 모여서 

강제 개종 목자들의 마음도 바뀌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