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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천지 Q&A [4] 서울시 신천지예수교회 법인 취소 관련

by 시온이네 2020. 3. 31.

□ 서울시 신천지예수교회 법인 취소 관련  

서울시는 지난 3월 26일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선교회’
법인을 취소 결정을 했다며 그 이유로

1) 법인정관의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2)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의 방역을 방해했다.
이와 같이 주장했습니다.

서울시가 허가를 취소한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 법인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아니며 별도의 선교 법인체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법인체가 공익을 해하였다고 하였으나,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법인체로 종교활동이나
공익을 해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세금혜택을 받은 것도 없습니다.

서울시는 신천지예수교회가
1) 성도 명단, 시설 현황을 늑장 및 허위제출, 은폐 
2) 성도들에게 전화를 받지 않거나 거짓정보를 제공하라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지시를 내림
3) 코로나로 전 국민이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전도활동을 하였다고 주장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 명단과 시설 현황을 늑장 및 허위 제출, 은폐하지 않았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라 모든 자료를 즉각 제공하였으며
이는 방역당국에서도 수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지자체장들의 요청으로 중대본과 대검찰청 포렌식팀이
신천지총회본부 행정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처음 제출한 자료와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760334

 

검찰, '신천지 본부 명단' 분석해보니…"감춘 교인 없었다"

[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검찰이 방역당국과 함께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본부에서 확보한 신도 명단을 분석한 결과, 신천지가 처음 제출한 명단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조계에 따

news.naver.com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들에게 전화를 받지 않거나
거짓 정보를 제공하라는 지시를 한 적이 전혀 없으며,
지금까지 전 성도에게 정부 시책에 따라 적극 협조할 것을 독려하는
총회장 특별지시와 공문을 20회 이상 하달하였습니다. 

서울시가 주장한 ‘코로나로 전 국민이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전도활동을 하였다’며
근거 제시한 신천지예수교회 문서는 2018년, 2020년 1월 말, 2월 초에 해당됩니다.
해당 기간에는 방역당국에서 종교단체 활동에 어떠한 제약도 없었으며,
국민들에게 일상생활을 해도 된다고 할 때입니다.
서울시의 이같은 발언은 방역 당국의 조치와 정면으로 대치하는 것으로,
정부의 방역 지침에 신뢰를 깨뜨리는 발언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4차례에 걸쳐(1월28일, 1월 31일, 2월 1일, 2월 7일)
중국 방문 및 접촉자, 발열, 감기증상자에 대하여
교회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으로 공지하는 등 예방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2월 18일) 모든 예배, 모임, 전도활동 중단한 상태입니다. 

 

서울시가 지적한 신천지예수교회의 선교활동은 코로나19와 별개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같은 비판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와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 전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때입니다.
모든 우선순위를 방역에 두고 국민들은 일상생활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서울시의 ‘새 하늘 새 땅’ 법인 취소가 방역 관점에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금은 정치가 아닌 방역에 집중할 때입니다. 

현재 서울시 거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확진자는 3명(3월 27일 기준)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생기지 않도록 전 성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코로나19검사 실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