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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국

[묵상] 마태복음 15장 21~28절

by 시온이네 2021. 10. 25.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 버린 양 외에는

다른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오늘은 가나안 여자에 관한 이야기네요.

여자가 자신의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고자 예수님을 찾았으나

예수님은 내 백성 곧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니

고치지 않겠다고 하셨어요ㅠ

 

제가 이런 말을 들었다면 상처 받고 울었을 테지만

여자는 부스러기라도 좋으니 치유해달라고 해요.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간절함이 느껴지죠?!

 

예수님도 간절한 여자의 말을 듣고선

그 믿음이 크다 하시고는 치유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냉정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복은 아무나 받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의 믿음과 간절함을 보시고 고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믿음을 보일 때

예비하신 복을 누릴 수 있는 거죠:)

 

오늘 묵상하신 분들 모두 

하나님과 예수님께 칭찬받는

믿음 가진 신앙인으로 자라나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