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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명언] 아침에 이불이라도 갭시다

by 시온이네 2017. 10. 17.

[토닥토닥 명언] 아침에 이불이라도 갭시다



오늘은 네이비실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 해군 특수전 부태 네이비실(navy seal)은 세계 최고의 군인을 양성하는 곳으로 악명 높습니다. 

액션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전직 네이비실 요원을 보면, 그들은 대개가 사격은 백발백중에

각인하며 정의롭고 의로운 캐릭터입니다. 해군 소속이라지만 바다에서만 강한 게 아닙니다


'실(SEAL)' 자체가, Sea, Air, Land를 뜻합니다. 그들은 어디서나 임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이곳 훈련은 매우 강도가 높습니다. 훈련 기간이 25주인데 최종 통과하는 인원은 고작 26%입니다.

첫 4주 동안 훈련은 매일 수면 4시간, 팔굽혀펴기 1,500개, 3.2km 바다 수영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렇게 강철 같아 보이는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은 하나가 무엇일까요?

어이없게도 침대 정돈입니다. 교관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침구 검사를 합니다.

항상 침구류는 칼처럼 각이 잡혀 있어야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임무가 다른 아닌 이불 개기입니다.



처음 하는 일은 언제나 큰 의미를 가집니다. 시험에서도 첫 시험이 중요하고 만남에서도 첫 만남이

중요한 것처럼, 처음이 잘 풀리면 그 뒤도 보통은 잘 풀리기 마련입니다.

이 작은 이불 개기가 별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그것을 완수하면 뿌듯함과 자신감이 생기는 원리입니다.

우리의 아침은 어떻습니까?

오늘 아침에 가장 먼저 무엇을 했으며 나는 어떻게 하루를 시작했는가?

이불 개기가 됐든 스트레칭이 됐든 창문 열기가 됐든 뭐든 해보십시오

멋진 하루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매일 아침 침대를 정돈한다면 그날 첫 과업을 완수하게 됩니다.

그때 느낀 뿌듯함은 다음 과업에 뛰어들 용기를 줍니다.

이렇게 과업에서 과업으로 이어지면 하루의 끝에서는 여러 과업을 완수 할 수 있습니다."

네이비실 전 사령관이자 미 통합 특수전 사령관 맥레이븐 제독이 한 말입니다.